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급성 뇌졸중, 알테플라제 → 테넥테플라제?

기사승인 [85호] 2020.05.12  17:44: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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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테넥테플라제군, 병원도착 후 혈전용해제 투여시간 줄어…안전성 우려 없어

급성 허혈성 뇌졸중 환자의 표준 치료전략이 알테플라제(제품명 액티라제)에서 테넥테플라제(제품명 메탈라제)로 무게 중심이 이동하고 있다.

과거 알테플라제를 투약한 환자군(알테플라제군)과 테넥테플라제를 투약한 환자군(테넥테플라제군)의 치료 성적을 비교한 결과, 병원 도착 후 혈전용해제가 투여되기까지 시간(door-to-needle time)은 테넥테플라제군이 더 짧았다. 이와 함께 테넥테플라제군은 안전성 평가에서도 좋은 결과를 받았다.

전향적 관찰 코호트 연구로 진행 중인 이번 연구는 2019년 9월 17일 후 모집된 테넥테플라제군 50명을 분석한 것으로, 향후 300명의 환자를 등록해 알테플라제군과 치료 성적을 비교할 계획이다.

알테플라제군과 테넥테플라제군의 중앙값 나이는 각각 67세와 69세였고, 여성이 48.6%와 50%를 차지했다. 치료 전 미국뇌졸중척도(NIHSS) 점수는 각각 8점과 7점으로 비슷했다.

먼저 병원 도착 후 혈전용해제가 투여되기까지의 시간(중앙값)을 비교한 결과 알테플라제군 57분, 테넥테플라제군 50분이었고, 45분 이내에 혈전용해제를 투여받은 환자 비율은 각각 28.4%, 40%, 60분 이내에 투여한 환자 비율은 각각 60%와 56.9%로 조사됐다.

1차 뇌졸중센터에서 확인된 알테플라제군(105명), 테넥테플라제군(17명)에서도 병원 도착 후 혈전용해제가 투여되기까지 걸린 시간이 각각 60분과 47분으로 테넥테플라제군이 더 짧았다.

45분 이내에 혈전용해제를 투여한 환자는 알테플라제군 19%, 테넥테플라제군 35.3%였고, 60분 이내에 투여한 환자군은 각각 51.4%와 64.7%로 13%p가량 차이를 보였다.

아울러 혈관내 재개통치료를 위한 병원 간 전원 시간도 테넥테플라제군이 알테플라제군보다 짧은 것으로 조사됐다.

이어 진행한 안전성 평가 결과, 증상성 두개내출혈 발생률은 알테플라제군 2.4%였지만 테넥테플라제군은 0%로 한 명도 없었다.

모든 원인에 의한 사망 발생률의 경우, 7일째 사망률은 알테플라제군 1.8% 테넥테플라제군 0%였고 병원내 사망률은 각각 6.1%와 4.0%였다. 90일째 사망률은 테넥테플라제군이 6.0%였으나 알테플라제군은 확인할 수 없었다. 가정으로 퇴원한 환자는 알테플라제군 43.4%, 테넥테플라제군 52%였고 독립보행이 가능한 환자는 각각 45%와 52%로 파악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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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작권자 © THE MOST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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