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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뇨병 신경병증, 선별검사 및 조기진단 중요

기사승인 [136호] 2024.06.12  14:10: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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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당뇨병학회(ADA)는 매년 업데이트되는 가이드라인에서 당뇨병 신경병증이 환자별로 다양한 양상을 나타낸다는 점을 주지하며 조기검진과 진단을 통한 적절한 관리를 강조해 왔다. 당뇨병성 말초신경병증은 증상성으로 나타나는 경우가 많지만, 이를 인지하지 못하고 족부관리 프로그램을 적용하지 않을 경우 족부의 무감각으로 인한 부상위험이 높아진다는 것이다. 이에 적절하게 신경병증을 진단하고 치료할 경우 후유증을 줄이고 삶의 질을 개선시킬 수 있다고 적시했다.

선별검사

미세혈관합병증 가운데 당뇨병 환자에서 관찰되는 신경병증의 유병률은 30% 안팎인 것으로 알려져 있다. 문제는 유병자 중 87%에 달하는 경우가 이 같은 발병사실을 모르고 있다는 것이다(Diabet Metab J 2014).

이에 ADA는 모든 당뇨병 환자를 대상으로 당뇨병 말초신경병증 검사를 시행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2형당뇨병 환자는 진단 시점에, 1형당뇨병은 진단 후 5년 내에 시행하도록 강조됐다. 이후부터는 1년에 1회 평가를 권고했다.

말단대칭성다발성신경병증 평가에 대한 권고사항도 유지했다. 세심한 병력평가와 함께 온도 또는 바늘통각(소섬유기능), 128Hz 소리굽쇠를 활용한 진동감각 검사를 시행하도록 했다.

이와 함께 모든 환자들은 매년 10g 모노필라멘트 검사를 통해 궤양과 절단위험을 확인해야 한다는 내용도 동일하게 제시했다.

미세혈관합병증 동반 환자에서 신경병증의 증상 및 전조를 평가해야 한다는 권고사항도 유지됐다.

족부관리

족부관리 부분에서도 궤양과 절단에 대한 위험인자 확인을 위해 최소 1년에 1회 통합적으로 평가를 권고했다. 특히 감각소실 또는 이전 궤양이나 절단 병력이 있는 환자에서는 의료기관 방문 시마다 평가할 것을 당부했다.

평가해야할 내용으로는 궤양, 절단, 사르코 발(Charcot foot), 조영술 또는 혈관 수술, 흡연, 망막병증, 신장질환 병력, 신장병증 증상(통증·작열감·저림), 혈관질환(피로·파행증 등) 등을 제시했다.

또 별도의 권고사항을 통해 피부, 족부변형, 신경학적 평가(10g 모노필라멘트·바늘통각·진동감각), 다리와 발의 맥박 확인도 포함시키도록 했다.

파행증 증상 또는 발의 맥박이 감소된 환자들은 발목상완지수(ABI) 평가와 함께 추가적인 적절한 혈관평가를 시행하고, 족부궤양이 있고 위험도가 높은 환자(투석·사르코 발·궤양 또는 절단 병력)에게는 다학제적 접근전략을 고려하도록 했다.

진료지침

대한당뇨병학회 진료지침에서도 동일한 주기의 평가를 권고하고 있다. 1형당뇨병 환자는 진단 후 5년부터, 2형당뇨병은 진단과 동시에 신경병증 선별검사를 시행하고 이후 매년 반복하도록 했다.

당뇨병 말초신경병증 선별검사 방법으로는 당뇨병 신경병증 설문조사(Michigan Neuropathy Screening Instrument, MNSI), 10g 모노필라멘트검사, 진동감각검사, 발목반사검사, 바늘찌르기검사 또는 온도감각검사 등을 고려할 수 있다고 권고했다.

검사결과 임상양상이 비전형적이고 진단이 확실하지 않아 다른 원인을 배제해야 할 경우 전기생리학적검사를 시행하거나 전문가에게 의뢰하도록 했다.

당뇨병 환자가 기립성 저혈압, 휴식 시 빈맥 등의 심혈관 자율신경병증의 증상이나 징후를 보였다면 이에 대한 검사를 고려해야 한다고도 당부했다.

이상돈 기자 sdlee@mostonline.co.kr

<저작권자 © THE MOST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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