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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OAC 비 적정용량은 위험할수도

기사승인 [92호] 2021.06.17  14:45: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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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GARFIELD-AF 결과, 미달용량에서 사망위험 25% 증가해

직접작용형 경구용항응고제(DOAC)의 적정 용량을 준수할 필요성이 다시 한번 강조됐다.

심방세동(AF) 코호트를 대상으로 2년간 추적 관찰한 결과 적정 용량 투여군 대비 미달용량·초과용량군의 사망 위험이 높은 경향을 보였다. 특히, 미달용량군은 사망 위험 증가가 유의하게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연구에 포함된 대상자는 다국적 코호트인 GARFIELD-AF에서 2013~2016년 동안 등록된 3만 4926명 중 DOAC을 처방받은 1만 426명이었다. 이들 중 대부분(72.9%)은 적정 용량의 DOAC을 복용했고(이하 적정용량군), 23.2%는 적은 양을(미달용량군), 3.8%는 초과 용량을(초과용량군) 투여받았다.

조정된 분석결과 비 적정용량군은 적정용량군 대비 모든 원인 사망 위험이 24% 유의하게 높았다(HR 1.24, 95% CI 1.04-1.48). 세부적으로 미달용량군의 상대 위험은 1.25배(1.25, CI 1.04-1.50) 유의한 수준으로 높았지만 초과용량군은 19%(1.19, CI 0.83-1071) 증가한 경향만 보였다.

뇌졸중이나 전신 색전증(SE)에 대한 상대위험 평가에서는 투여용량 간의 유의한 차이가 없었다. 주요 출혈 위험과 같은 부작용만이 미달용량군에서 유의하게 낮았다.

연구팀은 "초과용량군에서 뇌졸중과 SE 상대위험이 유의하지는 않지만 51% 증가하는 경향을 보였다. 또한 주요 출혈 위험도 29% 높은 경향이 관찰됐다"고 덧붙였다.

한편 이번 연구는 JACC(2020)에 발표됐다.

허희윤 기자 hyhur@monews.co.kr

<저작권자 © THE MOST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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